하서 김인후 선생의 13대손인 인촌 김성수 선생과 수당 김연수 선생 가문의 자손 40여 명이 2025.4.26(토) 오후

장성 필암서원 우동사를 찾아 하서 김인후 선생과 고암 양자징 선생 신위 앞에서 분향 재배하는 예를 올렸다.

이날 필암서원 방문 및 참배는 격년제로 인촌, 수당 형제 집안 자손들이 동행하여 호남 각지의 조상 묘소를

주말에 찾아보는 성묘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인촌 선생 집안에서는 김재호 동아일보 회장과 김재열 삼성

글로벌리서치 사장(IOC위원), 수당 선생 집안에서는 김윤 삼양그룹 회장과 김한 전)JB금융지주회장 등이 참석했다.

필암서원 측에서는 김상백 문정공 대종중 도유사를 비롯한 종친과 노강 박래호 집강이 일행을 맞이하고 안내를 했다.

참석자들은 참배를 전후해 숭의재(서재)에 새롭게 들어선 "하서작은도서관"을 눈여겨보았고 김양수 하서도서관장이

설립 배경과 실태를 설명하자 많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